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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와르 예상 경로 괌 넘어 필리핀ㆍ대만지나 일본 오키나와 접근 가능성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태풍 마와르 예상 이동 경로(사진제공=기상청)
▲태풍 마와르 예상 이동 경로(사진제공=기상청)
태풍 마와르의 예상 이동 경로가 괌을 지나 필리핀과 대만 해상을 거처 일본 오키나와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기상청 태풍통보문에 따르면 21시 현재 태풍 마와르는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109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6km/h로 매우강의 강도로 서쪽으로 이동중이다.

태풍 마와르는 28~29일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72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해 매우강의 강도로 북상하며 30일 대만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530km 부근 해상에 접근할 전망이다.

6월 1일 21시 대만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420km 부근 해상에 접근하며 이후 오키나와 쪽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됐다.

태풍 마와르는 예상보다 빨리 위력이 약화했다. 태풍 단계 중 가장 강력한 '초강력' 시기를 전날인 26일까지만 유지했고, 현재는 한 단계 낮은 '매우강'이다. 태풍 마와르는 다시 사나흘뒤쯤 대만 동쪽 해상에서 '강'으로 위력이 한 단계 더 떨어질 전망이다.

한편 태평양의 섬 괌을 '슈퍼 태풍' 마와르가 강타하면서 현지 공항이 폐쇄되고 단전·단수 사태가 잇달아 한국인 관광객 3천명 이상이 큰 피해를 겪고 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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