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동상이몽2' 최병모 와이프 이규인(사진제공=SBS)
7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역대급 ‘흑백부부 케미’로 화제를 모았던 최병모, 이규인 부부의 일상이 그려진다.
배우 최병모는 19년 다니던 합창단 퇴사 후 ’백수 3개월 차‘가 된 아내 이규인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최병모가 프리랜서로서의 불안정한 수입에 대한 걱정을 내비치자 아내 이규인은 “돈 얘기 좀 그만해”라며 남편 말에 공감하지 못해 갈등을 빚었다. 계속되는 남편과의 언쟁에 급기야 이규인은 7년간의 결혼 생활 중 처음으로 가출까지 감행해 최병모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동상이몽2' 최병모 와이프 이규인(사진제공=SBS)
한편, 이규인은 아침부터 평소와 다른 예민한 모습을 보인 것이 '이것' 때문인 것 같다며 최병모에게 의문의 테스트기를 건네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를 본 MC들은 “임테기 아니냐?!”며 놀라는가 하면 뜻밖의 테스트 결과가 나오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테스트 결과에 충격을 받은 재혼 7년 차 ‘흑백부부’는 결국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부부 상담 센터를 방문했다. 상담 도중 최병모는 “아내가 나를 떠나버리면 어떡하냐”며 숨겨온 두려움을 고백,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