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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이태곤, 영덕대게ㆍ도화새우→백골뱅이까지 15인분 요리 뚝딱…준비된 신랑감 매력 어필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살림남' 이태곤(사진제공=KBS 2TV)
▲'살림남' 이태곤(사진제공=KBS 2TV)
'살림남' 이태곤이 킹크랩, 영덕대게, 도화새우, 꽃새우, 백골뱅이 등으로 제작진들을 위해 15인분 요리를 완성한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살림킹' 이태곤이 자신만의 살림 비법을 소개한다.

무려 3대의 차량을 소유해 화제를 모은 이태곤은 이날 "일주일에 한 번 꼭 셀프 세차를 한다"라며 '세차 마니아'의 면모를 보여준다. 흐린 날씨에 세차하는 게 오히려 좋다고 호언장담하며 자신의 세차 팁을 전하던 이태곤은 정작 거센 황사비가 쏟아지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세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이태곤은 집 앞에 놓인 의문의 택배 상자들을 발견한다. 지인들로부터 받은 택배 안에는 킹크랩, 영덕대게, 도화새우, 꽃새우, 백골뱅이 등 귀한 해산물이 가득했고, 이태곤은 제작진들에게 약 200만 원가량 되는 귀한 식재료를 함께 먹자고 제안한다.

이후 이태곤은 직접 15인분 요리에 나선다. 게를 맛있게 찌는 방법을 공개하는가 하면 "내 여자는 게 찔 일이 없다. 내가 해준다"라며 준비된 신랑감의 매력을 틈새 어필을 한다.

또 이태곤은 요리하던 중 싱크대 배수구가 막히자 청소기로 직접 배수구를 뚫으며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살림 꿀팁을 전한다. 이태곤은 '살림킹'의 면모는 물론 제작진에게 음식을 손수 먹여주는 등 주변인을 살뜰하게 챙기는 의리있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준비된 신랑감' 이태곤의 리얼 살림기는 20일(토)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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