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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연ㆍ류지현ㆍ헤리티지 매스콰이어, 'K-오디션 스페셜 라이브' 성료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K-오디션 스페셜 라이브'(사진 = n.CH엔터테인먼트 제공)
▲'K-오디션 스페셜 라이브'(사진 = n.CH엔터테인먼트 제공)
'내일은 국민가수' 출신 하동연과 '청춘스타' 출신 류지현, '싱포골드' 우승팀 헤리티지 매스콰이어가 일본 열도를 달궜다.

하동연, 류지현, 헤리티지 매스콰이어는 4월 29일과 5월 1일 일본 나고야, 요코하마에서 'K-오디션 스페셜 라이브' 공연을 개최했다.

n.CH엔터테인먼트 정창환 대표가 연출한 이번 공연에서는 눈과 귀가 즐거운 다채로운 무대들로 채워져 일본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K-오디션' 출신 가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특별한 공연을 완성했고, 관객들은 2000석 규모의 공연장을 가득 채워 아티스트와 함께 호흡했다.

이번 공연의 오프닝을 연 류지현은 '씰룩씰룩'과 'To You(투유)'를 가창하며 감미로운 무대를 꾸몄다. 이어 하동연이 등장해 'Jikanyo Tomare(지칸요 토마레)'와 'Oh! Happy Day(오! 해피 데이)'를 노래하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헤리티지 매스콰이어는 'Stand By Me(스탠드 바이 미)'와 '행복을 주는 사람'을 선보이며 전율 가득한 무대를 꾸몄다. 세 팀은 이 외에 다양한 노래들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요코하마 공연에서는 마코토와 카노우 미유 등 '트롯걸즈 재팬(Trot Girls Japan)' 출연진들이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n.CH엔터테인먼트가 MBN 오디션 프로그램 '한일가왕전'에 출연하는 일본 출연진들의 매니지먼트를 맡게 된 인연으로 응원을 보태 훈훈함을 안겼다.

엔딩에서는 하동연과 류지현, 헤리티지 매스콰이어가 한 무대에 올라 'Butterfly(버터플라이)'를 불렀고,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한편 'K-오디션 스페셜 라이브' 공연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기타큐슈와 후쿠오카, 나가사키 사세보에서 이어진다. 하동연과 류지현 외에 '싱포골드' TOP2 하모나이즈가 합류해 특별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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