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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트로트 신곡 '삐딱선' 발매…전경천 작곡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김혜영(사진 = 시앤올엔터테인먼트)
▲김혜영(사진 = 시앤올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김혜영이 신곡 '삐딱선'을 발매한다.

김혜영의 신곡 '삐딱선'은 '사랑과 인생에 대하여 지나친 욕심으로 움켜지려 하면 오히려 손에 쥔 모래알처럼 빠져나간다'라는 메시지를 '삐딱선을 타고 가버린다’고 표현, 재치 있는 가사와 밝고 시원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트로트 곡이다.

▲김혜영(사진 = 시앤올엔터테인먼트)
▲김혜영(사진 = 시앤올엔터테인먼트)
전주 시작 부분에 2개의 현을 가진 얼후라는 전통악기를 사용, 유니크한 사운드와 김혜영의 목소리가 돋보이는 이번 곡은 유산슬의 '합정역 5번 출구', 진성의 '안동역에서' 등 수많은 트로트 히트곡들을 탄생시킨 작곡가 겸 편곡자 정경천이 작곡했다.

대한민국 제1호 탈북가수 겸 배우인 김혜영은 북한의 유행가인 '반갑습니다'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아티스트로 예능, 드라마, 연극, 뮤지컬,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혜영은 이번 신곡 발매를 기점으로 팬들과 활발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김혜영의 신곡 '삐딱선'은 오는 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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