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배우 이숙(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나이 68세 배우 이숙이 '특종세상'에 출연해 소개팅남을 만나는 근황을 공개한다.
12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서는 데뷔 50년차 배우 이숙을 만난다.
드라마 '전원일기'의 쌍봉댁으로 이름을 알린 이숙은 얼마 전 자식이 독립한 뒤 작은 집으로 이사했다. 제작진이 찾아간 이숙의 집 곳곳에는 발 디딜 틈 없이 옷이 가득했고, 그는 "맡는 배역이 많아질수록 자연스럽게 옷이 많아진다"라며 "조연 배우에게는 협찬이 많이 들어오지 않는다. 언제 어떤 캐릭터를 맡게 될지 몰라 맥시멀리스트로 살 수밖에 없다"라고 전한다.
또 그는 결혼 생각 없이 30년을 흘려보냈다며, 2022년 마지막 소망으로 "대화 상대 친구, 그 정도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라고 털어놓는다.
이날 방송에선 이숙이 한 남성과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