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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탈모&가발 전문 미용실ㆍ모발 이식 수술 등 탈모인들 위해 노력하는 해결사들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극한직업' (사진제공=EBS1)
▲'극한직업' (사진제공=EBS1)
'극한직업'이 흑채 공장, 탈모 미용실, 가발 전문 미용실, 모발 이식 수술 등 탈모 고민 해결사들을 소개한다.

6일 방송되는 EBS1 '극한직업'에서는 1,000만 탈모인들의 고민을 위해 노력하는 해결사들을 만나본다.

◆손쉽게 탈모를 해결하는 방법 흑채와 탈모 미용실

흑채는 신경 쓰이는 부분에 간편하게 뿌려주기만 하면 머리카락이 빈 부분을 가릴 수 있어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제품이다. 그런데 사용하기 쉬운 것과 달리 천연 약재를 사용해 제조하는 과정은 쉽지 않은데. 천연 흑채는 염액 추출을 위해 반나절의 시간 동안 약재를 넣은 물을 끓이는데 내부 온도가 40~50℃까지 올라가는 공장에서 원하는 색의 흑채를 얻어내기 위해 염액과 레이온 분말을 섞는 교반 작업을 여러 차례 반복해야 한다.

그렇게 작업을 반복하다 보면 작업자들의 땀이 마를 새가 없을 정도로 힘이 든다고 한다. 바로 이어지는 탈수 작업과 건조 작업도 그리 쉽지는 않다는데. 보통 흑채를 100kg 정도를 생산하려면 100번 정도의 탈수 과정을 거쳐야 하고 완벽한 건조와 멸균을 위해 건조 작업 또한 2차로 나뉘어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한 달이라는 긴 시간 동안 정성을 들이면 천연 흑채가 완성된다.

그리고 이런 탈모인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또 다른 곳이 탈모 미용실이다. 탈모인들의 경우 머리카락이 얇고 두피가 비어 보이는 경우가 많아 이쑤시개만큼 작은 파마 도구를 이용해 뿌리 가까이 파마를 작업하고 있다는데. 초소형 파마 도구를 사용하는 만큼 섬세한 작업이 필요하다. 탈모가 심각한 손님의 경우 시술에 쓰이는 파마 도구 개수만 해도 100여 개일 만큼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다. 작은 파마 도구를 머리에 감는 일은 손에 쥐가 날 만큼 힘든 작업이지만 손님들이 만족해하며 밖을 나서는 모습을 보면서 일할 힘을 얻는다고 한다.

▲'극한직업' (사진제공=EBS1)
▲'극한직업' (사진제공=EBS1)
◆나에게 딱 맞는 해결 방법, 맞춤 가발 제작, 가발 전문 미용실, 모발 이식 수술

탈모가 많이 진행된 사람들에게 필요한 가발을 생산하는 맞춤 가발 전문 공장. 요즘은 대부분의 사람이 두상에 딱 맞는 가발을 맞춤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 과정이 만만치 않게 손이 많이 가고 힘들다고 하는데. 두상 본뜨기, 두상 모형 제작, 인조 두피를 제작하고, 하루에 12시간씩 0.1mm 구멍에 수만 가닥의 머리카락을 한올 한올 심는 작업까지 마쳐야 비로소 손님에게 딱 맞는 가발이 완성된다.

다음은 가발을 본인의 머리처럼 자연스럽게 스타일링 해주는 곳, 가발 전문 미용실. 고객이 가진 머리카락과 가발의 경계가 자연스러워 보여야 해서 가발을 시술할 때 머리카락의 양을 균등하게 잘 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다. 특히 한번 스타일링한 가발은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2주에서 4주마다 전문가의 관리를 받아야 해서, 작업자들이 쉴 새 없이 바쁘다고 한다.

이번엔 탈모인들에게 의료적으로 도움을 주는 사람들을 소개한다. 모발 이식 수술은 탈모가 진행되지 않은 후두부의 모발을 채취하여 탈모가 있는 곳으로 옮겨 심는 방식인데. 미리 채취한 모발을 모낭별로 일일이 분리하는 작업은 눈에 피로도가 높아 굉장히 힘들다고 한다. 또한 5배로 확대되는 수술 현미경을 코 위에 얹고 2,000번 이식을 반복하다 보면 코에 느껴지는 고통도 상당하다.

9시간의 수술로 온몸은 뻐근하지만, 수술이 끝나고 만족해하는 환자분들의 표정을 볼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한다. 다양한 방법으로 탈모인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작업자들을 만나보려 한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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