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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마지막회 김수현ㆍ김지원 예측 불가 결말 엔딩 예고…재방송 다시보기 OTT 넷플릭스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눈물의 여왕' 마지막회(사진제공=tvN)
▲'눈물의 여왕' 마지막회(사진제공=tvN)
‘눈물의 여왕’이 마지막회인 16회를 앞두고 예측할 수 없는 결말로 마지막 방송을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특히 갑작스런 사고를 당한 백현우(김수현 분)와 그런 그의 앞에서 돌연 사라진 홍해인(김지원 분)까지 어렵게 다시 만난 두 사람이 마주할 엔딩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에 28일 종영을 앞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속 배우들이 작품을 떠나보내는 소감과 함께 직접 꼽은 마지막 회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김수현은 “‘눈물의 여왕’에 큰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행복했다”며 “16회에서는 현우가 해인이를 위해 어디까지 하는지 기대해주시고 마지막까지 함께 해달라”고 다소 의미심장한 관전 포인트를 전달해 더욱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타게 만들고 있다.

김지원은 “긴 시간 촬영한 만큼 긴장되고 설레는 마음으로 방송을 기다렸는데 벌써 끝이라고 생각하니 괜시리 섭섭한 마음이다. 저도 시청자 중 한 명으로서 굉장히 즐겁게 봤고 드라마를 재밌게 봐주시고 애정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애틋한 감사를 표했다. 여기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눈물의 여왕’ 끝까지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해 최종회를 향한 기대감을 더했다.

박성훈은 “그동안 같이 울고 웃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방송 내내 여러분들께 공분을 많이 선사해드린 것 같아 한편으로 송구스럽지만 역할은 역할일뿐이니 은성이를 대신해 용서(?)아닌 용서를 구한다”라며 “절정으로 치달은 은성이의 질주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곽동연은 “수철이를 연기하며 고민하고 또 현장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 완성해나가던 순간들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면서 “마지막 회에서 수철이와 가족들이 많은 사건 이후 어떤 모습으로 완성 해 있을지 기대해도 좋다”고 밝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주빈은 “떨리는 마음으로 첫 방송을 기다리던게 어제 같은데 어느새 마지막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사랑 오래도록 마음에 간직하겠다”는 소회를 전달했다. 더불어 “다혜가 지난날의 잘못과 업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헤쳐나갈지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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