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스타들도 반한 폴 매카트니의 역사적인 첫 내한공연

[비즈엔터 오예린 기자]

▲엄정화, 윤도현, 윤일상, 장기하, 김종서 SNS 캡처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즈의 멤버였던 폴 매카트니가 첫 내한 공연을 가진 가운데, 많은 스타들이 폴 매카트니의 내한공연 후기를 자신의 SNS에 공개해 눈길을 끈다.

2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 아웃 데어’ 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날 폴 매카트니는 4만 5000여명의 관객들 앞에서 약160분 간 총 37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장에는 다양한 스타들이 방문해 폴 매카트니의 역사적인 첫 내한공연을 관람했다. 엄정화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가 와서 더 좋았잖아”라는 글과 함께 흰색 우비를 입고 공연을 관람하는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가수 윤도현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폴 매카트니 콘서트 in 서울”이라는 글과 함께 무대 앞에서 야광봉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작곡가 윤일상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비틀즈의 광팬인 것을 떠나서 보더라도 이번 폴매카트니 형님의 공연은 내 인생 최고였다. 뮤지션으로서, 싱어로서, 그리고 엔터테이너로서까지 완벽 그 자체의 공연. 3시간여 되는 공연에서 물 한모금 마시지 않고 기타, 피아노를 옮겨다니며 30곡 이상의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주었고 퍼펙트한 피치는 물론이고 전혀 녹슬지 않은 연주력과 가창력까지. 70이 넘는 나이에 보여주신 열정은 음악인으로서 엄청나게 많은 메시지와 가르침을 주셨다. 정말 지구인이 아니신 것 같다”는 글과 함께 폴 매카트니가 피아노를 치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가수 장기하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폴덕이다”라는 글과 함께 이날 다수의 글을 올려 폴 매카트니의 열렬한 팬임을 인증했으며, 가수 김종서도 2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의 오늘을 있게 해준 나의 아버지 비틀즈. 오늘 모든 리스트를 목이 터져라 따라 부르며 10대 때의 과거로 시간 여행을 했습니다.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 챙기셔서 오늘 무대에서 하셨던 다시 만나자는 약속 꼭 지키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폴”이라는 글을 남기며 소감을 전했다.

▲폴 매카트니 트위터

폴 매카트니 역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시아 공연의 환상적인 클라이막스였다. 한국 팬들은 우리에게 역대 가장 최고의 환영을 선사했다. 우리는 그들을 사랑한다”는 글과 함께 무대 위에서 태극기와 영국 국기를 함께 흔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한국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오예린 기자 yerin2837@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