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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당신이 ‘의무’를 말할 자격 있나? [배국남의 이게 뭡니까]

[비즈엔터 배국남 기자]

(사진=아프리카TV 방송화면 캡처)
“제가 외국에 살고 있고 미국 시민권자이기도 하지만 한국인의 피가 흐르고 있는 혈통이다. 제 아이들에게도 그렇게 가르치고 있다. 제 아이들에게 제가 태어난 조국을 같이 제가 설명해주고 유승준이라는 이름을 주신 한국의 제 아이들에게 그 땅을 보여줘야 된다는 게 제 의무라고 생각했다.”

27일 유승준은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 TV를 통해 ‘유승준 두 번째 이야기’를 내보냈다. 유승준은 최근 자신이 방송에서 밝힌 주장과 법무부, 병무청의 주장이 엇갈리면서 ‘거짓 논란’이 일자 이를 해명하기 위해 다시 방송을 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의 입에서 ‘의무’라는 단어가 튀어나왔다. 이날 유승준의 인터넷 방송과 기사를 통해 접한 대중과 네티즌은 분노했다. 권리와 혜택만 누리고 의무는 하지 않는 대표적인 인물이 유승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유승준은 한국의 피가 흐르는 아이들에게 한국의 땅을 보여주는게 ‘의무’라고 했다. 그렇다면 그는 왜 대한민국의 모든 남자들이 이행하는 국방의 의무를 기피했는가. “군대를 가겠다”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겠다” 대중과 대중매체에 다짐했던 유승준은 결국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의무를 면제 받았다. 아니 기피한 것이다. 군대에 가지 않은 것에 대해 13년이 지나서 나이탓을 부모탓을 한다.

톱스타로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혜택과 권리를 누렸지만 가장 기본적인 의무조차 이행하지 않은 유승준은 의무를 말할 자격이 없다고 수많은 대중이 비판과 질타를 쏟아내는 것이다.

배국남 기자 knba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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