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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세모자 성폭행사건’ 왜 시청률 1위‧찬사봇물 이룰까?[배국남의 눈]

[비즈엔터 배국남 기자]

▲사실을 철저히 추적해 방송한 '그것이 알고싶다-세모자 성폭행사건'이 방송후에도 시청자의 찬사를 받고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들이 고생하시는거 이제 알았어요. 이 프로그램이 그냥 헛으로 제작되는 것이 아니라는것을 많이 느꼈어요”(이예경) “그간 촬영하느라 피디님 김상중씨 스텝들 힘드셨겠네요 이제 좀쉬세요”(김청운) “진짜 ‘그알(그것이 알고 싶다)’ pd들 아니었으면 세모자말 곧이곧대로 믿을 뻔했네요”(강승혁)…7월 25일과 1일 2회에 걸쳐 방송한 ‘그것이 알고 싶다-세모자 성폭행사건’의 반향이 크다. 시청자의 찬사가 이어지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세모자 성폭행 사건을 다룬 ‘그것이 알고 싶다’ 지난 7월25일 방송은 10.3%, 그리고 1일 방송 9.4%로 토요일 동시간대 방송 1위를 2주 연거푸 차지했다.

왜 ‘그것이 알고 싶다-세모자 성폭행사건’이 시사교양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을 제치면서 시청률 1위를 차지했고 방송이 끝난후에도 시청자의 찬사가 봇물을 이룰까.

‘그것이 알고 싶다’가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시청자의 찬사가 봇물을 이룬 것은 바로 사실에 입각한 방송을 했기 때문이다. 언론 기자를 ‘기레기’라고 비난하고 pd를 ‘양아치’라고 비판하는 상황에서 ‘그것이 알고 싶다’ 7월25일, 8월1일 방송분은 수많은 네티즌들이 진실로 믿었던 내용에 대해 의심을 하면서 치열한 취재를 통해 세모자 성폭행 사건이 철저히 조작되고 거짓임을 밝혀냈기 때문에 찬사를 받았던 것이다.

추측성 보도와 겉핥기 식 보도가 횡행해 보도로 인한 피해자가 속출하고 인터넷에 유통되는 내용중 거짓말이 진실보다 네티즌의 눈길을 끄는 상황에서 ‘그것이 알고 싶다’는 사실을 추적했고 그것을 방송으로 드러내 ‘세모자 성폭행 사건’을 진실로 믿었던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실의 시선을 제공해 시청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배국남 기자 knba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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