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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ㆍ원빈vs배용준ㆍ박수진,결혼식 반응 극과극! 왜?[배국남의 눈]

[비즈엔터 배국남 기자]

▲강원 정선의 조용한 밀밭에서 소박한 결혼식을 올려 찬사를 받은 이나영 원빈 커플.(사진=이든나인 제공)
원빈(38)과 이나영(36) 커플은 지난 5월 30일 결혼식을 올려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배용준(43)과 박수진(30) 커플은 지난 7월 27일 백년가약을 맺어 일반인의 관심을 끌었다.

원빈 이나영 커플과 배용준 박수진 커플은 닮은 점이 많다. 스타 부부인데다 신랑은 한류스타라는 점이 공통점이다. 두 커플의 결혼식도 유사점이 많았다. 비공개 결혼식이라는 유사점 외에 하객으로 참석한 사람들은 가까운 친인척과 친지로 한정했다는 점도 비슷하다. 또한 결혼식에 대한 대중매체의 취재가 전혀 할수 없었다는 점도 공통점이다.

하지만 원빈 이나영 커플과 배용준 박수진 커플의 결혼식의 유사점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반응은 극과 극이다.

5월 30일 원빈의 고향 강원 정선의 한 밀밭에서 비공개로 그리고 소박하게 결혼식을 올린 원빈 이나영 커플의 결혼식에 대해서는 찬사가 쏟아진다. 이효리 이상순 커플에 이어 원빈 이나영 스타 커플의 소박한 결혼식이 일반인의 결혼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철저히 결혼식을 비공개로 진행했지만 결혼식 뒤 소속사를 통해 결혼식 사진과 내용을 공개해 이들의 결혼식을 궁금해 하는 대중에게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 칭찬을 받았다. 두스타의 소속사인 이든 나인은 결혼식 다음날인 5월 31일 결혼식장의 원빈, 이나영 모습 등 결혼식장이 담긴 사진을 공개 하면서 “강원도의 이름 없는 밀밭 작은 오솔길에서 평생을 함께 할 사람과의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결혼식이 끝난 후에는 5월의 초원 위에 가마솥을 걸고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국수를 나누어 먹었습니다” 라는 내용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7월27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진행된 배용준 박수진 커플의 결혼식에 대한 대중의 말이 많다. (사진=배용준 SNS)

반면 배용준 박수진 커플의 결혼식이 지난 7월27일 끝났는데도 여전히 탈도 많고 말도 많다. 철저한 비공개로 7월 27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진행된 배용준 박수진 커플의 결혼식은 실은 반공개였다. 결혼식 장소부터 결혼식장소로 움직이는 동선까지 배용준부터 키이스트 직원까지 SNS나 보도자료를 통해 속속 정보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일본팬들뿐만 아니라 국내팬도 결혼식장 주변에서 결혼식전의 배용준의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날 새벽부터 기다렸다. 하지만 팬들은 결혼식장으로 향하는 배용준을 먼발치에서도 보지 못해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결혼식 사진이나 내용은 전혀 알리지 않았다. 그런데 논란이 됐던 피로연 사진 등이 인터넷에 유통되면서 대중의 시선은 더욱 싸늘해졌다. 문제의 사진은 기자나 팬이 아닌 결혼식 피로연 스태프에 의해 공개됐다. 배용준 박수진 커플의 결혼식 과정을 쭉 지켜본 대중의 시선은 차갑기만 하다.

배국남 기자 knba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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