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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곽진영, 나이 54세 갓김치 사업가된 '종말이' 근황 공개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특종세상' 곽진영(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특종세상' 곽진영(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특종세상'에서 팔 부상에도 갓김치 사업에서 손을 떼지 못하는 나이 54세 배우 곽진영의 근황을 공개한다.

14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서는 1990년대 초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철부지 막내딸 '종말이'로 국민 여동생이 됐던 배우 곽진영을 만난다.

곽진영은 "자고 일어나니 스타가 됐다"라며 그 당시를 떠올린다. 곽진영은 초등학생들을 포함해 온 국민이 '종말이'를 알았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종말이' 이미지를 벗고 성숙한 모습으로 브라운관에 서고 싶었던 곽진영은 성형수술을 감행했다. 그러나 수술 부작용으로 긴 공백기를 갖게 됐다. 이를 계기로 곽진영은 김치 사업을 시작했고, 고향 여수에 자리를 잡아 연 매출 10억 원의 13년 차 사업가가 됐다.

최근 곽진영은 반려견과 산책을 하던 중 들개를 만나 급히 피하려다 왼쪽 손목이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병원을 찾아 손목 치료를 받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병원을 나오자마자 곽진영은 불편한 몸을 이끌고, 시장에 가서 김치 재료 장을 보고, 갓밭을 찾아 갓의 상태를 확인한다. 집에 도착해서도 쉴 새 없이 집안일을 하며 움직인다.

곽진영의 어머니는 그런 딸을 보며 의지할 누군가와 결혼해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하지만 곽진영은 "내가 살아남는 방법은 내가 열심히 할 수 밖에 없는 것이었다"라고 하소연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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