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 방용국이 오는 31일 세 번째 EP '3'로 드디어 돌아온다.

'3'는 방용국이 '전곡 타이틀감'이라는 높은 완성도를 예고하며 자신감 있게 선보이는 앨범이다. 앞서 공개된 앨범 프리뷰 영상을 통해 선보인 신곡의 면면들이 이 자신감의 이유를 납득시키며 호평을 받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방용국은 새 앨범 '3'에 대해 '음악적 탈피', '스스로의 고정관념을 벗어난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탈피를 시각화한 컴백 포스터로 앨범의 메시지와 콘셉트를 드러냈다. 뒤이어 공개된 앨범 콘셉트 포토를 통해서는 '믹스 앤 매치' 콘셉트를 부각시켜 '고정 관념 탈피'와 '자유'라는 앨범의 테마를 표현했다. 그리고 방용국의 생일인 3월 31일에 공개하는 앨범인 만큼 스페셜 콘셉트 포토를 통해서는 '생일'과 '축하'를 표현했다. 음악뿐 아니라 이를 전달하는 방식에서도 고민과 정성이 엿보였다.

앨범 발매와 더불어 같은 날 음감회를 개최하는 방용국은 팬들을 초청해 함께 새 음악을 듣고 이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음악에 대한 자신감과 팬 사랑이 담긴 이번 음감회에 많은 팬이 관심을 보였고, 방용국의 생일에 열리는 이벤트인 만큼 참여 문의가 빗발쳤다는 후문. 이에 소속사는 오프라인 개최와 더불어 온라인 송출 진행을 결정했고, 방용국은 현장에 오지 못하는 팬들과도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방용국의 음감회는 YY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후 7시부터 시청할 수 있다.

2012년 데뷔한 방용국은 뛰어난 실력과 음악으로 오랜 시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에서 공연을 진행한 것은 물론, 4월에는 대규모 미주 투어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방용국의 세 번째 EP '3'는 오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