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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빈 나이 46세에 식객 허영만과 장흥 백반기행…장흥 한우 삼합ㆍ굴(석화)구이ㆍ주꾸미숙회&볶음ㆍ매생이ㆍ생선구이 백반을 맛보다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명세빈 장흥(사진제공 =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명세빈 장흥(사진제공 = TV CHOSUN)
나이 46세 배우 명세빈이 식객 허영만과 장흥 백반기행에 나서 장흥 한우 삼합(밀키트), 굴(석화)구이, 주꾸미숙회&볶음, 매생이&생선구이 백반을 맛본다.

17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대한민국 원조 국민 첫사랑이자 청순의 대명사 명세빈과 함께 남도의 겨울 맛을 찾아 전라남도 장흥으로 떠난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명세빈 장흥(사진제공 =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명세빈 장흥(사진제공 = TV CHOSUN)
이날 방송에서 명세빈은 운명 같았던 데뷔 스토리를 공개한다. 명세빈은 “친구와 백화점에서 쇼핑하다 우연히 가수 신승훈을 봤다”며 “순수한 팬심으로 신승훈에게 사인을 받고 집에 가려는데, 다시 마주친 매니저가 서서히 다가왔다”고 전해 귀를 기울이게 했다. 데뷔 후 CF촬영을 위해 삭발까지 감행한 명세빈의 가능성을 제일 먼저 알아본 신승훈과의 특별한 인연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명세빈 장흥(사진제공 =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명세빈 장흥(사진제공 = TV CHOSUN)
그런가 하면 어느새 배우 데뷔 26년 차를 맞이한 명세빈은 ‘그동안 합이 가장 좋았던 상대 배우’로 유준상을 뽑아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유준상은 내면의 연기를 눈으로 표현한다”며, 주로 가련한 눈물 연기를 보여줬던 자신에게 유준상이 ‘코믹 연기’의 신세계를 알려줬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식객 허영만과 명세빈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영양 만점 굴을 더 맛있게 먹기 위해 특별한 방법을 사용하는 공장 느낌의 투박한 식당에 방문한다. 시내에서 떨어진 외딴곳에 있는 이 식당은 들어가자마자 활활 타오르는 장작불이 시선을 끌었다. 이곳에서는 그을림이 생기지 않아 굴을 굽기에 안성맞춤인 참나무 장작을 사용한다고. 두 식객이 완전 무장을 감수하면서까지 먹은, 참나무 장작 향이 은은하게 나는 석화구이와 얼큰 시원 굴라면, 겨울 추위를 잊게 만드는 따끈한 굴 떡국이 공개된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명세빈 장흥(사진제공 =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명세빈 장흥(사진제공 = TV CHOSUN)
이뿐만 아니라 세 가지 음식이 어우러져 최상의 맛을 내는, 오직 장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장흥삼합’도 맛본다. 사람보다 소가 많기로 유명한 장흥의 ‘한우’와 전국 표고버섯 생산량 중 18%를 차지하는 장흥 ‘표고버섯’, 득량만의 순수 진흙 속에서 잘 자란 진흙 속의 보약 ‘키조개’가 만났다. 주인장은 “장흥삼합을 위해 특별한 불판을 만들어 특허까지 냈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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