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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애는 불가항력' 김권, 안하무인 캐릭터…극 긴장감 '고조'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김권(사진 =  JTBC '이 연애는 불가항력' 방송 캡처)
▲김권(사진 = JTBC '이 연애는 불가항력' 방송 캡처)
배우 김권이 흡입력 있는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김권은 최근 JTBC 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극본 노지설, 연출 남기훈, 제작 SLL·씨제스스튜디오)'에 특별출연해 매력적인 연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김권은 극 중 이현서 역을 맡아 사고뭉치 재벌 3세이자 윤나연(유라 분)의 내연남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특히 장신유(로운 분)와 윤나연의 갈등을 유발하며 장신유의 감정을 폭발하게 만든 빌런으로 활약했다.

이현서는 자신과 대립했던 장신유 때문에 힘들어하는 윤나연에게 "그러게 걔랑 결혼을 왜 하려고 그래"라며 못마땅해했다. 이어 여전히 화가 나 있는 윤나연에 뜨겁게 입을 맞춰 두 사람의 비밀스러운 관계가 드러났다.

또 장신유에게 전화로 서운함을 표현하는 윤나연을 향해 "남자는 집요한 여자 딱 싫어한다"라며 장신유를 더 좋아하고 있는 윤나연의 모습에 답답해했다.

이후 장신유에게 윤나연과의 관계가 탄로가 난 이현서는 "그래 우리가 좀 만났어. 그래서 뭐. 멱살이라도 잡게?"라고 적반하장으로 나서 팽팽한 긴장감을 만들어냈다.

자신을 두고 가버린 장신유 때문에 기분이 상한 윤나연에게는 "내가 대신 복수해줘?"라며 이현서다운 위로를 건넸다.

이처럼 김권은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안하무인 재벌 3세의 모습과 사랑하는 여자를 위한 순정파의 양면성을 모두 보여주며 본인만의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했다.

한편 김권은 2011년 드라마 '나도, 꽃'으로 데뷔한 이후 다채로운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현재는 SBS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서 명품 배우의 존재감을 펼치고 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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