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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3’, 난관 극복하고 옛 명성 찾을까

[비즈엔터 오예린 기자]

▲MBC '나는 가수다3'(사진=MBC)

방송 전부터 출연진에 대해 논란과 파행을 겪고 있는 MBC 새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3’(이하 ‘나가수3’)가 난관을 극복하고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까.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21일 ‘나가수3’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강영선PD와 출연자 박정현, 소찬휘, 하동균, 스윗소로우, 엠씨더맥스 이수, 양파, 씨스타 효린이 참석했다. 강PD는 ‘나가수3’에 대해 탈락 시스템의 틀은 이어지지만, 이전 시즌과 달리 예능적 요소를 버리고 음악에 포커스를 맞췄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시즌보다는 좀 더 음악 프로그램의 모습에 가까워지기 위해 예전에 있었던 매니저 시스템과 같은 예능적 구성을 과감히 걷어냈다”며 “13회로 한정된 구성안에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고, ‘음악감상실’이라는 코너를 마련해 동시대에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음악 관계자분들이 모여 가수들의 무대와 노래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가수들의 섭외 과정에 대해 강PD는 “작년 10월부터 섭외가 시작됐고, 가수들 섭외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다”고 토로하며 “다양한 가수들이 전해주는 매력을 시청자들이 느낄 수 있도록 섭외에 많은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자간담회 직후 이수의 ‘나가수3’ 출연 소식이 알려지자 비난 여론이 거세졌고, ‘나가수3’ 제작진은 22일 이수의 하차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에 이수 측은 “MBC의 일방적인 결정을 이해할 수 없다”며 당혹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나가수3’논란속에서 30일 첫 방송을 하게 됐다.

오예린 기자 yerin28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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