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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2' 정준하ㆍ히밥, 딤섬→길거리 음식까지 다채로운 먹방…홍콩 맛집 완벽 접수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배틀트립2' (사진제공=KBS 2TV)
▲'배틀트립2' (사진제공=KBS 2TV)
'배틀트립2' 정준하, 히밥이 홍콩에서 완탕면, 딤섬, 삼수이포와 야시장의 길거리 음식 등 다채로운 먹방으로 완승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2'에서는 '맛집 격파! 가까운 미식 여행지 2탄'으로 꾸며진 가운데 테이, 정동하의 일본 삿포로 여행에 이어 정준하, 히밥의 홍콩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히밥과 정준하는 "우린 액티비티 전혀 없다. 기대하지도 말라"며 먹방 여행을 예고했다. 홍콩 여행만 스무 번이 넘는 정준하 설계로 여행이 시작된 가운데 두 사람은 숙소 구경하지 않은 채 곧바로 맛집 격파를 시작했다.

14년 연속 미슐랭 맛집으로 선정된 완탕면집에 도착한 정준하와 히밥은 다양한 완탕면을 맛봤고, 속도와 양에서 히밥에게 밀린 정준하는 연신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히밥은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완탕면을 시켜 도합 9그릇을 먹었다. 다음으로 히밥은 디저트조차 흡입했고, MC들은 히밥 앞에서 초라해진 정준하 모습에 "정준하의 초조함이 보인다. 정준하 시대의 끝", "은퇴한 복서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다음 장소는 홍콩 밤의 꽃 야시장. 정준하, 히밥은 역시나 야경에는 관심이 없었고, 오로지 야시장 먹거리에 관심이 쏠렸다. 야외에 자리 잡은 히밥은 "로컬 너무 좋다. 너무 신나"라며 흥분했고,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자랑하며 저세상 텐션으로 쉴 틈 없이 주문하고 먹방을 펼쳤다. 이에 성시경은 "7명이 주문한 거냐"며 놀라워했다.

둘째 날 아침 운동으로 자기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준 히밥은 곧바로 먹방 여행을 재개했다. 가성비 갑 딤섬집에 도착한 정준하, 히밥은 한자로 된 주문서에 재료를 알 수 없어 결국 하나씩 다 먹어보기로 했다. 새우사오마이, 닭발 딤섬, 전복새우 딤섬, 새우 딤섬 등 다양한 딤섬을 맛본 이들은 총 19층 딤섬 탑을 완성했다.

이어 정준하, 히밥은 삼수이포에서 길거리 음식을 맛봤다. 정준하는 간식까지 흡입하는 히밥을 보며 "넌 참 대단한 아이"라며 감탄했다. 이후 로컬 핫팟 맛집에서 치킨 핫팟, 쌀국수부침개, 홍탕 훠궈를 먹은 두 사람. 폭풍 흡입 후에도 히밥은 "30% 찼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현지인만 아는 히든 주점에 도착한 정준하, 히밥은 돼지 막창 튀김, 굴죽 등 현지 안주를 시켰고, 맥주를 사발에 따라 마시며 먹방을 마무리했다. 정준하는 히밥에게 "너는 나한테 엄청난 큰 산이다. 먹는 주도권을 뺏긴 게 처음이다. 찰떡궁합이고 최고였다"고 말했고, 히밥은 "저를 끝까지 따라와 준 사람은 처음"이라며 만족했다.

영상 종료 후 테이, 정동하의 일본 삿포로 여행과 정준하, 히밥의 홍콩 여행 투표가 진행됐다. 그 결과 9대 0으로 정준하, 히밥의 '밥주나요' 투어가 완벽하게 승리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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