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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남매' 출연진 용우 정섭, 직업 공개 후 초아 사이에 두고 진실게임…미묘한 러브라인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연애남매' 한혜진(사진제공=JTBC)
▲'연애남매' 한혜진(사진제공=JTBC)

지난 방송에서 직업을 공개한 '연애남매' 출연진 용우, 정섭이 초아를 사이에 두고 미묘한 진실게임을 시작한다.

22일 방송되는 JTBC·웨이브 예능 '연애남매'에서는 날이 갈수록 짙어지고 있는 네 남매의 연애 기류가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점점 복잡하게 얽혀들어 가고 있는 러브 라인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느 때와 같이 거실에 모여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는 남매들의 사뭇 달라진 온도가 감지된다. 다 함께 모인 상황 속에서도 각자 자신의 마음이 향하는 곳에 온통 신경이 쏠려있는 이들의 엇갈린 시선이 포착돼 더욱 흥미진진해진 관계성을 예고하고 있다.

야심한 시각, 거실에 단둘만 남겨진 용우와 정섭의 딥한 속마음 토크가 그려진다. 각자 자신의 방식대로 호감을 표현하며 애정 전선을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는 만큼, 이들의 현재 심경이 더 궁금해지는 상황이다.

정섭의 유턴 없는 돌직구 질문에 용우는 "잽인 줄 알았는데 바로 카운터펀치를 날리시는데"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이내 자신의 마음을 설명한다. 이를 들으며 고개를 끄덕이던 정섭 역시 솔직한 자신의 심경을 드러냈다.

깊어가는 새벽만큼이나 깊어지는 두 사람의 대화에 이를 관전하던 MC들의 몰입도까지 최고조에 달한다. 편안한 듯 은근한 긴장감이 맴도는 상황 속에서 웃는 얼굴로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용우와 정섭의 모습에 코드 쿤스트는 "물러섬이 없어"라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이를 지켜보던 한혜진은 "왜 물어보겠어요? 자기랑 겹칠 것 같으니까 물어보는 거죠"라고 이들의 속내까지 단번에 간파해냈다고 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연애남매'는 JTBC에서 오후 8시 50분 방송되며, 웨이브를 통해 오후 8시 선공개된다. 일본에서는 Hulu Japan, 동남아,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는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 대만에서는 friDay Video, iQIYI, LINE TV, 미주, 유럽 및 오세아니아에서는 KOCOWA+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도 함께 만날 수 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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