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최두선 기자]

(MBC)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의 송재림, 김소은 부부가 어느 새 김포 전원생활에 완벽 적응했다.

25일 방송된 '우리결혼했어요'에서는 평상에 누워 한가로운 아침을 맞이한 송재림에게 시커먼 음료를 들고 나타난 김소은의 모습이 그려진다.

"아메리카노냐?"는 송재림의 기대와 달리 김소은이 준비한 것은 건강에 좋은 칡즙이었다. 쓰디 쓴 칡즙을 들이키는 송재림을 위해 김소은은 사탕을 챙겼다. 하지만 포장을 뜯은 사탕을 송재림이 아닌 자신의 입에 문 김소은은 입을 쭉 내밀고 도발했다.

또 따뜻한 봄 날씨에 제격인 이불빨래를 하기로 한 두 사람은 이불을 담은 고무 대야에 들어가 다정히 어깨동무를 한 채 알콩달콩 빨래를 밟기도 했다.

이불 빨래까지 마친 송재림, 김소은 부부는 봄 소풍을 가기도 하면서 결혼 생활을 즐겼다.